강용석-도도맘 김미나 홍콩 불륜스캔들




출처:부산일보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의 전 남편 조용제 씨가 최근 강용석을 상대로 한 재판 결과를

공개하고 심경을 고백했는데요. 강용석과 김미나는 지난 2015년 10월 26일 여성잡지

여성동아를 통해 홍콩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드러났고 이는 불륜 스캔들로 번졌어요.


당시 김미나는 "사진에서 멀리 찍혀 보이는 사람은 강용석씨가 맞다. 홍콩에서 강용석씨를

만난 적 없다는 거짓 해명을 가슴 깊이 뉘우치고 속죄한다"며 "각자의 업무상 홍콩을 다녀온 것이며,

하여 입국 날짜가 전혀 다르며 숙소 또한 각자 다르고 먼 곳"이라고 전했는데요.



도도맘 김미나씨는 각자의 업무 기간 중 연락이 닿은 그 날, 저녁 약속을 하였고 예약시간 전까지

남는 시간이 있다기에 제 숙소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식사를 한 적이 있다네요.


또한 "당시 제가 부인했던 이유는 '홍콩'이라는 단어로 스캔들이 일파만파 퍼지며 당사자가 만남을

잠시라도 인정하는 순간 해당 스캔들을 인정하는 모양새가 되는 듯한, 부적절한 만남으로

인정할 것 이라는 불안감과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었죠.






출처:부산일보





도도맘의 상대였던 강용석은 이와 관련,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는데요.

조 씨는 1일 자신의 SNS에 "제가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불륜행위로 인한

혼인파탄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지난 31일 판결이 나왔다"며 "강용석 변호사의 혼인파탄 행위가

인정이 됐고, 4000만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법조인들 말로는 4000만원 위자료 판결은 재판부가 상대의 책임을 매우 위중하게

판단했다는 걸 의미한다고 한다"며 "물론 이 판결을 기쁘다고 할 순 없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저는 재판과정을 통해 아이엄마와 상대의 불륜 행위를 다시 떠올리며 제 손으로 직접

정리해야 했고 또 법정에 나가서 증언해야 했다"며 "가정은 산산조각이 났고,

저는 일반인임에도 여러차례 언론에 오르락 내리락하며 며칠밤을 쓰디쓴 가슴을

부여잡고 샜는지 모르겠다"고 그 동안의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어요..ㅜㅜ






출처:부산일보




조 씨는 "애들 엄마와는 헤어졌고, 부족한 아버지지만 아이들은 제가 키우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면서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저희 가족의 상처와 피해를 인정해준 재판부의 판단에 감사를 표한다. 목숨보다 소중한 아이들의 비바람을 막아줄 바람막이가 되어 평생을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는군요.


마지막으로 조 씨는 "강용석에게 한마디 남기고 싶다"며 "이번 주말 교회에 가시거든,

당신 아내와, 당신 자식 손잡고 꼭 한번 읍조려주시길 바란다. '남의 아내를 탐하지말라'라고 꼭해라.

명심하고 하긴 개버릇 남주겠냐마는 그래도 그거라도 해야지 사람언어 하고 살지. 에고 알아들었냐

앞으로도 자주 보게 될것이다 법정에서"라고 덧붙이며 분노를 드러냈어요..


조 씨는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으로 대한스키협회 전임지도자이기도 한대요.

조씨는 평창올림픽기간동안 한 매체의 스키종목 해설위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하네요!





출처:부산일보





<이하 도도맘 전 남편 전문> 


안녕하세요. 전 도도맘의 남편 이였던 조용제 입니다.

이 글을 쓰기까지 몇번이나 썼다 지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끌벅적했던 홍콩 불륜 사건이 무려 4년이나 흘렀습니다.

제가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불륜행위로 인한

혼인파탄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지난 31일 판결이 나왔습니다. 


당연히 강용석 변호사의 혼인파탄 행위가 인정이 됐고,

4000만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법조인들 말로는 4000만원 위자료 판결은 재판부가 상대의 책임을

매우 위중하게 판단했다는 걸 의미한다더군요.


물론 이 판결을 기쁘다고 할 순 없습니다.


이 판결을 손에 얻었지만, 저는 재판과정을 통해 아이엄마와 상대의 불륜 행위를 다시 떠올리며

제 손으로 직접 정리해야 했고 또 법정에 나가서 증언해야 했습니다. 가정은 산산조각이 났고,

저는 일반인임에도 여러차례 언론에 오르락내리락하며 며칠밤을 쓰디쓴 가슴을 부여잡고 샜는지

모르겠습니다. 애들 엄마와는 헤어졌고, 부족한 아버지지만 아이들은 제가 키우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저희 가족의 상처와 피해를 인정해준 재판부의 판단에 감사를 표합니다.

저는 이제 제 자리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할 겁니다. 그리고 목숨보다 소중한 아이들의 비바람을

막아줄 바람막이가 되어 평생을 살 것입니다. 법이 뭔지. 그동안 숱하게 되내었지만

참고 참았던 말을 상대에게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이번 주말 교회에 가시거든, 당신 아내와, 당신 자식 손잡고

꼭 한번 읍조려주시길 바랍니다. 남의 아내를 탐하지말라. 라고 꼭해라 명심하고

하긴 개버릇 남주겠냐마는 그래도 그거라도 해야지 사람언어 하고 살지....

에고 알아들었냐 앞으로도 자주 보게 될것이다 법정에서 개싸만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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